일상다반사 115

요즘 다시 이슈화 되고 있는 좀비 PC 인터넷 차단에 대해서..~~~

요즘 한나라당과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좀비 PC에 대해서 인터넷을 차단할 수 있는 법안을 마련하려고 한다는 군요. 이미 많은 언론이 그러한 법안이 나올꺼라고 예상을 하고 있었고, 이제는 여당이 직접 나서서 한다고 하니, 조만간에 어떤 모양으로든지 법안이 나오기는 할 꺼 같아 보이네요. 잠깐 생각을 해본다면 얼마전 발생한 DDOS 공격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었던 좀비 PC를 차단하는건 당연한 거라고 생각이 들겠죠. 아마도 컴퓨터와 한국의 인터넷 환경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거나 잘 모르시는 분들은 당연히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말하실 겁니다.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생각해보고 한국의 인터넷 환경에 대해서 알아보신다면 절대 그렇게 생각 안하실 겁니다. 이러한 조치야 말로, 근본적인 구조에 문제..

2009년 세상을 떠난 두명의 지도자,,그리고 현재의 정권

1998년 2월 내가 군대에 가던 해에 난 우리나라 정치사에 큰 획을 근 사건에 크게(?) 일조를 하고 군대를 갔다. 그건 바로 정권교체였다. 상당히 오랬동안 정치 경제의 주변인으로 지내야 했던 호남권, 충청권이 정권을 잡은 것이다. (사실 호남권이라는 말을 붙이기도 싫고 충청권이라는 말은 더더욱 붙이기 싫다...하지만 그 당시에는 사람들이 그렇게 표현을 했었고, 사실상 맞는 말이기도 했다...) 그때 대통령으로 당선되신 분은 김대중 이었다. 그리고 11년이 지난 지금,,, 금일 오후 1시 43분경에 전 김대중 대통령께서 서거하셨다는 소식을 접했다. 사실 古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서거하셨을 때보다는 그 충격은 많이 적었지만, 2009년이라는 이 한해는 내 평생에 잊을 수 없는 해가 될꺼 같다는 생각이 많이..

아이팟 터치 3세대 사진 유출...

나는 맥을 사용하며 mp3 플레이어로는 아이팟터치를 사용한다. 물론 아이폰이 나오면 아이폰을 구입할 것이다. 혹자는 나를 맥빠로 볼 수도 있다. 그렇게 봐도 상관은 없다. 하지만 난 아니다. 그저 애플 제품이 내가 지금까지 써 온 그 어떤 제품들 보다도 큰 만족감을 줬고 그래서 나는 계속 맥 제품군을 사용할 것일 뿐이다. 그런데 현재 한국 유저들이 손 꼽아 기달리고 있는 애플 제품은 단연 아이폰과 함께 아이팟터치 3세대 일것이다. 그 중에서 아이팟터치 3세대 사진이 유출되었다는 소문이 있다. 그 모습은 다음과 같다.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겠지만, 언능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물론 아이폰이 먼저 나와야 하는데..말이죠..ㅎㅎ 그런데 아이폰이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출시된다면 아이팟터치 3세대도 고려해 볼..

사라져가는 도장의 시대에 얻은 도장 2개...

어렸을 적 기억에 은행에서 통장을 만들때에는 반드시 도장을 지참해야 했고, 그리고 돈을 찾을 때에도 도장이 필요했던게 기억이 난다. 그래서인지 가끔 도장을 안 가지고 와서 다시 집에가서 도장을 챙겨가지고 다시 은행으로 향했던 기억이 생생하기 기억이 난다. 정말 그 당시에는 참 불편하기 짝이 없던 행위로 여겼었다. 내 통장에서 내가 돈을 찾는데, 비밀번호만 알면 되는거지 왠 도장까지 가지고 오라고 하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거의 십 수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은행에 갈 때에 도장(?)이란 단어를 머리속에 떠올리지 않은지 꽤 된거 같다. 그냥 내 신분증과 서명만 있으면 된다. 어찌 생각해 보면 과연 서명 하나가 어떻게 도장을 대체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더 허술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

빌게이츠... 심각한 인류 문제 해결을 위한 강연

빌게이츠, 다들 아시겠지만 부시 전 대통령이 상속세 없앨려고 할 때, 상속세 폐지를 반대했던 사람 중 한명이지요. 암튼....여러모로 봤을 때, MS가 독접으로 욕을 먹을 진 몰라도, 빌게이츠 사람 자체는 정말로 훌룡한 사람인 듯 하네요.. 정말 한국의 재벌가들과 너무나 비교가 되는군요. 세계 최고의 부자로 군림하던 마이크로소프트의 회장, 빌 게이츠, 그는 한국의 재벌가와 다르게, 자신의 재산의 대부분을 자선사업에 쓰겠다고 했고, 실제로 자신 스스로 퇴임 한 후 자선사업 및 문명의 제대로 혜택을 받지 못한 인류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재벌가와 요즘 욕이란 욕은 정말 다양하게 드기고 계신 저기 위에 계신 분(자신의 재산 전액을 사회에 헌답하겠다고 하신 분,,,재단에 대한 운용을 지인들에게 맏겼..

언론사들의 제목 낚시질...이건 좀 심하지 않을까요??

예전에, 2MB가 한국판 닌텐도를 언급 했다가, 대박으로 욕을 먹은걸로 알고 있는데, 그때 때마침 출시된게 "GP2X위즈"라는 게임기였죠. 물론 그 이전부터 계속 개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2MB와의 발언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거죠. 그런데, 잘 보지 않는 네이버 뉴스를 보다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확인해 보니, 네이버상에서의 제목과 실제 언론사에서 사용하는 제목이 틀린게 자주 나오더군요. 아마도 그중에 최강은 바로 이게 아닐까요? 도데체 왜 이러는지 모르것습니다. 이제 정식 출시한 제품을 대박났다고 하니. 뭐, 초도물량 매진에 1차 수출까지 완료됬다면, 성공적인 데뷰는 한것 같지만, 사실 "대박"이라는 말을 하기에는 아직 멀었다고 봅니다. 소위 말하는 대박이란 것은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

트랜스포머 2 - 패자의 역습 (Revenge of the Fallen) 에 대한 단상

요즘 영화계에 있어서 단연 이슈거리는 바로 "트랜스 포머2 : 패자의 역습"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도 그럴만 한게, 1편에서 사람들은 상당히 많은 충격을 받았고, 더욱 강한 비쥬얼을 가지고 나왔다는 소문과 함께, 모든 극장가는 트랜스 포머를 보러 온 사람들로 가득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전국 약2200여개의 스크린중에 절반 이상인 1200여개 스크린에서 상영되고 있다고 한다. 덕분에 관객의 영화 선택의 폭은 50% 이상 줄어들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고, 실제로 큰 문제거리이기도 하다. 또한 초대형 대작 출시에 맞추어서 영화값이 1000원 올랐다고 하니, 어쩌면 사람들의 볼멘소리가 안나오면 이상할 것이다. 여하튼, 이런 사회적 문제꺼리를 뒤로 ..

지름신의 뽐뿌질을 막지 못해서....아름다운 맥북이 나에게 온다..!!!!

아무리 훌륭한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사람들의 필요성을 자극하지 못하면 그 기술은 세상에서 빛을 보지 못한다. 아무리 훌륭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어도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지 못하면, 세상에 크게 알려지지 못한다.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애플의 제품들을 보고 있노라면, 참 감성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왜 그럴까? 일단 외관에서부터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누구나 애플 제품을 보면 한마디씩 하는 말이 있으니, 그건 대부분 , "이쁘다"란 말일 것이다. 외관에 의해서 애플을 선택했던 사람들은 그 사용의 편리성과 깔끔한 UI에 의해서 다시 한번더 감탄을 하곤 한다. 사실 어떻게 보면 일반 사용자들에게 있어서 성능이라는 것은 크게 몸으로 체감을 할 수 없는 사항이고 크게 신경쓰지도 않는다. 오히려 UI,..

사자들로 부터 새끼를 구해내는 버팔로의 감동

남아프리카 Kruger 국립공원에서 어느 관광객이 일반 캠코더로 찍은 동영상입니다. You Tube에 올렸는데 오늘 현재 전 세계 4천만 명이 보았고. 내쇼널 지오그라픽에서 극찬하고 재편집 해설하여 방영도 하였습니다. 버팔로 새끼 한 마리가 사자와 악어의 공격을 당하였지만 버팔로 무리들이 용감하게 공격하여 살아나는 감동적인 장면을 구경하십시오. 생각보다 조직력이 좋은 거 같습니다. ~~ 왠지 훈훈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