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 마라톤 대회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라톤 대회다. 그런데 마라톤 대회 전날에 인라인 마라톤 대회를 하는건 알고들 있으실랑가?? 개인적으로 내가 자전거보다 인라인을 조금 더 좋아하는 이유는, 경기 자체의 재미는 인라인이 더 있다는 점이다. 수없이 이루어지는 BA를 보고 있자면, 경기 끝나기 전까지 누가 우승할 지 당췌 가늠할 수가 없다. 제작년에 프랑스 Dijon에서 열렸던 WIC (World Inline Cup) 대회를 보자면 더할 나위가 없다. 19바퀴 순환코스라서 선수들의 BA나 따라잡는 모습을 심심찮게 봤는데, 설마 설마 저정도 거리를 따라 잡겠어? 하는데 따라 잡는 모습도 봤다.... Tour De 시합에서도 BA가 당연히 있겠지만, 인라인 만큼 많이 있는거 같지는 않다... 더군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