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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사용자들은 자신의 컴퓨터를 "컴퓨터"라고 부르지 않는다. 바로 "맥"이라고 부르다. 그래서 그들은 AS를 보내더라도 "제 맥이 병원에 갔어요..~~"라고 말한다. 그런 맥을 구입하고 메인으로 사용한 지 벌써 두달째 되간다. 처음에 맥을 접했을 순간의 감동도 사실 많이 사라진 상태다. 그렇다면 지금 후회하고 있나? 라고 물어본다면 그에 대한 대답은 바로 "아니다." 이다. 그럼 후회하지 않을만큼 예전 윈도우 환경에서 할 수 있는걸 다 할 수 있나? 라고 물어본다면 그것에 대한 대답도 "아니다"이다. 그럼 왜 후회하지 않고 있는 걸까??
아마 대부분 내가 게임을 안하기 때문에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한국 온라인 게임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작 게임은 이미 맥용이 있다는걸 생각한다면 그건 큰 이유가 되지 않는다. 하다못해 세계 최대 온라인 게임인 WOW도 맥용이 있지 않은가!! 그러다면 무었이 나로 하여금 맥 구매를 후회하지 않게 하는 것일까? 솔찍히 이점에 대한 나의 대답을 한마디로 딱 잘라 말하긴 힘들다. 그렇지만 굳이 몇가지를 선택하자면 자부심,개인적인 성격 혹은 습관 그리고 직업 때문일 것이다.
사실 "자부심"이란 말은 자칫 잘못하면 내가 "맥빠"라는 새로운 맥 사대주의에 빠진 사람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말하는 자부심은 그런 자부심이 아니다. 내가 느끼는 자부심은 열악한 비 윈두우 환경속에서 내가 순수하게 맥을 통해서 내 인터넷 생활 , 컴퓨터 생활을 영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사파리 웹브라우저로 인터넷을 사용시에 일반 포털 및 대형 사이트를 제외하고는 클릭조차 안되는 사이트들도 많이 있다. 그리고 TV가 없는 나로서는 대부분 다운로드를 통해서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상황에서 맥 사용은 나의 여가(?)생활 영유에 치명적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리고 단적으로 대부분의 온라인 쇼핑 및 인터넷 뱅킹이 안된다. 오직 신한은행만이 맥용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한국내에서의 맥 사용시 거의 반쪽짜리 인터넷을 할 수 밖에 없다는게 사실이다. 이러한 열악한 상황속에서도 난 맥을 쓴다는 일종의 자아도취 성격의 자기 만족 때문에 맥 구입에 대해서는 후회는 없다. ^_^;; (참....불쌍한 이유일 수도 있겠다..)
두번째 이유인 개인적인 셩격 혹은 습관? 이건 과연 무슨 말일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몇번의 성격 테스트를 한적이 있고 대부분의 테스트에서 난 "진취적이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개혁성향이 강한" 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더불어서 창의적인 성격이 강하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 아마 그러한 이유때문에 내가 맥을 사용하는것에 대해서 후회보다는 아직까지도 '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먼저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아마 유럽 특정 국가를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맥을 사용한다는 것이 거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나마 한국을 제외한 국가에서는 한국처럼 액티브엑스를 남발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맥 사용처럼 venturous 하지는 않을 것이다. 만약에 맥 사용이 모험적이라는 표현을 얻지 못한다면 나는 맥을 구입하지 않았을 것이다.
마지막 이유는 바로 직업이라고 했다. 나의 직업은 프로그래머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웹서비스 개발자이다. 그러다면 누군가는 물을 것이다. "당신의 직업이 웹개발자이면 보다 일반적인 환경에서 개발을 해야 하는거 아니냐. 한국은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 기반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니깐, 당신도 윈도우 기반의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비 윈도우 기반을 고려해야 하는게 아니냐." 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맞는 말이다. 개발자에게 필요한 덕목들에는 섬세,집중도 있지만 변화라는 덕목도 있다. 변화,,,늘 윈도우 환경에서만 있게 되면 윈도우 환경안에서의 변화만 알게 되지 그 틀을 벗어난 생각을 못하게 된다. 비록 내가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는 아니지만, UI 구성에 있어서도 윈도우 환경에만 있게되면 그 안에서 UI를 생각하게된다. 바로 나는 그런 점으로부터 탈피하고 싶다는 것이다. 그래서 맥을 사용하는것에 대해서 후회를 하지 않는 것이고 실제로 맥을 사용하면서 이런 점은 참 좋은것 같다. 맥의 어떤 점은 좀 고쳐졌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맥 사용자로서 전환한 이후 후회하지 않는 이유를 머리를 끄집어 싸내면서 대략 3가지 적어봤다. 사실 위에서 말한 세가지가 진짜 이유가 아닐 수도 있다. 아마 진짜 이유는 내가 1년쯤 되어야 알 수 있을꺼 같다. 한가지 확실히 좋은 점은 맥을 사용함으로써 컴퓨터로 쓸데없는 짖을 안하게 되는 것이다. 뭐 일단 제약이 있기 때문이다. 점점 책을 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고, 운동을 하는 시간도 늘어나게 됬다. (원래 운동을 자주 하긴 했지만..ㅎㅎ) 즉 생활 패턴이 조금 바뀌었다. 예전에 구글 CEO가 말하지 않았던가. 성공하고 싶으면 PC를 끄라고...그리고 밖에 나가서 세상과 커뮤니케이션 하라고... 아마 맥을 사용함으로써 그 시작의 단추를 꽤맨가 아닌가 싶다..그러길 빌고..ㅎㅎ
아마 대부분 내가 게임을 안하기 때문에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한국 온라인 게임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작 게임은 이미 맥용이 있다는걸 생각한다면 그건 큰 이유가 되지 않는다. 하다못해 세계 최대 온라인 게임인 WOW도 맥용이 있지 않은가!! 그러다면 무었이 나로 하여금 맥 구매를 후회하지 않게 하는 것일까? 솔찍히 이점에 대한 나의 대답을 한마디로 딱 잘라 말하긴 힘들다. 그렇지만 굳이 몇가지를 선택하자면 자부심,개인적인 성격 혹은 습관 그리고 직업 때문일 것이다.
사실 "자부심"이란 말은 자칫 잘못하면 내가 "맥빠"라는 새로운 맥 사대주의에 빠진 사람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말하는 자부심은 그런 자부심이 아니다. 내가 느끼는 자부심은 열악한 비 윈두우 환경속에서 내가 순수하게 맥을 통해서 내 인터넷 생활 , 컴퓨터 생활을 영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사파리 웹브라우저로 인터넷을 사용시에 일반 포털 및 대형 사이트를 제외하고는 클릭조차 안되는 사이트들도 많이 있다. 그리고 TV가 없는 나로서는 대부분 다운로드를 통해서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상황에서 맥 사용은 나의 여가(?)생활 영유에 치명적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리고 단적으로 대부분의 온라인 쇼핑 및 인터넷 뱅킹이 안된다. 오직 신한은행만이 맥용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한국내에서의 맥 사용시 거의 반쪽짜리 인터넷을 할 수 밖에 없다는게 사실이다. 이러한 열악한 상황속에서도 난 맥을 쓴다는 일종의 자아도취 성격의 자기 만족 때문에 맥 구입에 대해서는 후회는 없다. ^_^;; (참....불쌍한 이유일 수도 있겠다..)
두번째 이유인 개인적인 셩격 혹은 습관? 이건 과연 무슨 말일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몇번의 성격 테스트를 한적이 있고 대부분의 테스트에서 난 "진취적이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개혁성향이 강한" 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더불어서 창의적인 성격이 강하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 아마 그러한 이유때문에 내가 맥을 사용하는것에 대해서 후회보다는 아직까지도 '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먼저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아마 유럽 특정 국가를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맥을 사용한다는 것이 거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나마 한국을 제외한 국가에서는 한국처럼 액티브엑스를 남발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맥 사용처럼 venturous 하지는 않을 것이다. 만약에 맥 사용이 모험적이라는 표현을 얻지 못한다면 나는 맥을 구입하지 않았을 것이다.
마지막 이유는 바로 직업이라고 했다. 나의 직업은 프로그래머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웹서비스 개발자이다. 그러다면 누군가는 물을 것이다. "당신의 직업이 웹개발자이면 보다 일반적인 환경에서 개발을 해야 하는거 아니냐. 한국은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 기반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니깐, 당신도 윈도우 기반의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비 윈도우 기반을 고려해야 하는게 아니냐." 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맞는 말이다. 개발자에게 필요한 덕목들에는 섬세,집중도 있지만 변화라는 덕목도 있다. 변화,,,늘 윈도우 환경에서만 있게 되면 윈도우 환경안에서의 변화만 알게 되지 그 틀을 벗어난 생각을 못하게 된다. 비록 내가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는 아니지만, UI 구성에 있어서도 윈도우 환경에만 있게되면 그 안에서 UI를 생각하게된다. 바로 나는 그런 점으로부터 탈피하고 싶다는 것이다. 그래서 맥을 사용하는것에 대해서 후회를 하지 않는 것이고 실제로 맥을 사용하면서 이런 점은 참 좋은것 같다. 맥의 어떤 점은 좀 고쳐졌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맥 사용자로서 전환한 이후 후회하지 않는 이유를 머리를 끄집어 싸내면서 대략 3가지 적어봤다. 사실 위에서 말한 세가지가 진짜 이유가 아닐 수도 있다. 아마 진짜 이유는 내가 1년쯤 되어야 알 수 있을꺼 같다. 한가지 확실히 좋은 점은 맥을 사용함으로써 컴퓨터로 쓸데없는 짖을 안하게 되는 것이다. 뭐 일단 제약이 있기 때문이다. 점점 책을 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고, 운동을 하는 시간도 늘어나게 됬다. (원래 운동을 자주 하긴 했지만..ㅎㅎ) 즉 생활 패턴이 조금 바뀌었다. 예전에 구글 CEO가 말하지 않았던가. 성공하고 싶으면 PC를 끄라고...그리고 밖에 나가서 세상과 커뮤니케이션 하라고... 아마 맥을 사용함으로써 그 시작의 단추를 꽤맨가 아닌가 싶다..그러길 빌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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