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으로 전향 2

이제서야 Snow Leopard를 설치해 봤네요...ㅎㅎ

남들보다 조금(?) 늦게 눈범이를 설치했네요.이넘의 급한 성질 덕분에 돈 주고 이미 주문을 한 상태인데도, 그 몇일을 못 참고 어둠의 경로로 이미지 구하고, 잘 팔지도 않는 더블 레이어 DVD-R 구해서 설치를 하게 됬네요. 사실 설치 걸어놓구 밖에 나가서 운동하고 오니, 이미 설치가 완료된 상태더군요..흠...정확히 말하면 업그레이드죠.예상외로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어서 놀랬죠. 윈도우 환경 같은 경우, 이것 저것 물어볼터인데..흠... 애플 주장대로라면 최소 2배 이상 빨라졌다고 하는데, 솔찍히 애플도 한 구라 하는 회사인지라..(^_^;; 너무 진지하게 듣지 마시길..) 100% 믿고 있었던건 아니었지만,약간은 기대가 되더군요. 우선 습관적으로 사파리를 클릭했는데, 솔찍히 좀 놀랐습니다. 왜냐구요? ..

카테고리 없음 2009.09.03

두달째 되어가는 맥 사용기

맥 사용자들은 자신의 컴퓨터를 "컴퓨터"라고 부르지 않는다. 바로 "맥"이라고 부르다. 그래서 그들은 AS를 보내더라도 "제 맥이 병원에 갔어요..~~"라고 말한다. 그런 맥을 구입하고 메인으로 사용한 지 벌써 두달째 되간다. 처음에 맥을 접했을 순간의 감동도 사실 많이 사라진 상태다. 그렇다면 지금 후회하고 있나? 라고 물어본다면 그에 대한 대답은 바로 "아니다." 이다. 그럼 후회하지 않을만큼 예전 윈도우 환경에서 할 수 있는걸 다 할 수 있나? 라고 물어본다면 그것에 대한 대답도 "아니다"이다. 그럼 왜 후회하지 않고 있는 걸까?? 아마 대부분 내가 게임을 안하기 때문에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한국 온라인 게임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작 게임은 이미 맥..

MacLife 2009.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