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변하는 IT환경에서, 2틀이면 상당히 느린 반응일 것이다. 뭐, 느리면 어떠한가? 일단 쓰면 되는 것이다. 2틀 전, 만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티브 잡스가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뭐, 상당히 야위 모습으로 등장했고, 이미 예견된 모습이기도 했다. 왜? 간 이식수술을 했으니 오죽하겠는가? 조금만 아파도 사람은 살이 빠지는데, 남의 간을 받았으니, 적응할려면 몸이 얼마나 피곤하겠는가?? 일단 겉 모습만 봤을 때에는 이제 은퇴를 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수척해 보였던 스티브 잡스가 5세대 아이팟 나노와 새로운 아이팟 터치를 들고 우리에게 다시 돌아왔다. 대략적으로 이번에 새로나온 제품군을 보면 새로운 제품이 있는건 아니고 기존 제품들의 업그레이드 및 가격 인하 정도라고 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