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Talking

캐논 Pixma MG-7170 구입

Figo Kim 2014. 10. 1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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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가 태어나니 자연스럽게 사진을 많이 찍게 된다.

예전에는 인화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않았었는데, 요즘은 그 반대로 인화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는 찰나에,

와이프님께서 적극적으로 프린터 구입의 필요성을 어필했고, 사진 인화 풀질이 좋은 프린터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처음 알아봤던것은 엡손 L800인데, 이건 출시된지 2년이 넘었고, 상당히 투박해보였다.

장점이라면 무한잉크 정식지원이라는 점이다.


엡손제품 말고 또 알아본게 바로 캐논의 PIXMA MG 시리즈 제품들이다.


여러 제품을 알아보던 중, 낸 맘에 든건 바로 MG-7170이다.


주문을 수요일에 했는데, 다음날 바로 도착했다.

한국의 물건 배송 속도는 정말 세계 최강인 듯 싶다.

고고





검정색을 하고 싶었는데,, 막상 받고 보니 희색도 괜찮은거 같아 보인다.


이 프린터기의 특징이라면 6색 각색 잉크를 쓴다는 것과, 검정색 염료 잉크가 추가적으로 사용된다는 점이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출력된 사진의 품질이라던지 변색 방지에 좋다고 하더라~~


검색해보면 참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데,,,


뭐 대표적으로 Wi-Fi 기능과 Direct Access Point 지원이 쪼금 맘에 든다..




기타 주요 클라우드나 SNS와 연동해서 출력할 수 있다는 점이 추가적인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대부분의 컨트롤은 터치 액정을 통해서 가능하며,

터치액정이 갑압식이 아니라 정전식이라 맘에 든다. ㅎ



용지 보관 트레이의 경우 슬림 디자인이라서 그런지 그다지 많은 용지를 보관하지 못한다.

사진 인화지용 트레이와 일반 용지를 위한 트레이가 따로 있다.




자 각설하고

사진 인화를 위해서 구매한 프린터기니깐,, 사진 출력부터 해보기로 했다.




다른 작은 포토프린터 대비 좋은 점이라면 A4 사이즈로 사진 인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뽑는 김에 번들로 들어 있는 4*6 인화지로도 뽑아 봤다.



사진 품질을 고화질로 하니, 상당히 고품질의 사진을 뽑아낸다.

물론 자세히 보면 미세한 점이 보이기는 하지만, 그냥 봤을 때에는 사진관에서 뽑은 거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



추가적으로 우분투에서도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ㅎ





아직 몇장 안인 뽑아 봤지만, 깔끔한 디자인에 빠른 속도 훌륭한 사진 출력 품질 등,

10점 만점에 9점 주고 싶습니다...


가격이 쪼금 부담스러운건 함은정이네요..ㅎㅎ


이 사용기는 제 맘대로 제품을 구매해서 쓴 후기입니다.